이맘때쯤, 우리를 따뜻하게 녹여주던 유자의 변신이 다채로워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트렌드 민텔에 의하면 유자 플레이버 신제품 출시는 4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식품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최근 저도수 주류 트렌드에 맞춰 도수를 낮추고 유자 맛을 더한 사케, 맥주 등으로 다양하게 베리에이션 되며, 주류와 음료업계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유자 플레이버입니다.
어느 계절이나 사랑받는 유자
가을이 깊어지면서, 프랜차이즈 카페를 중심으로 유자를 활용한 상품이 인기를 끌며 투썸플레이스에서는 찬 기운을 가라앉혀주는 따뜻한 티 형식의 유자생강차를 출시했습니다. 더불어 상큼한 맛의 유자는 봄과 여름에도 그 매력을 발휘하며, 스타벅스를 비롯한 여러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상시 메뉴로 자리 잡는 동향을 보입니다. 이처럼 유자는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티 베리에이션, 에이드, 주류 등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어 소비자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