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릇푸릇한 여름 냄새가 느껴지기 시작하면, 음료 시장에서는 늘 새로운 계절의 맛을 찾게 됩니다. 그 중 주목 받고 있는 플레이버가 바로 '자두'입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Mintel)에 따르면, 전 세계 음료 시장에서 자두 맛 제품 출시는 2023년에는 전년 대비 9%, 2024년에는 4% 증가하며 2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은 국내 시장에도 자연스럽게 확산하고 있으며, 상큼하고 달콤한 매력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며 올여름 주목할 만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분 좋은 상큼함 가득! 자두 카페 음료
자두의 새콤달콤함과 특유의 붉은 컬러는 무더운 여름 갈증 해소 음료로 적합하여, 다수의 브랜드에서 여름 시즌 음료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에서는 24년 상생음료 '유자 자두 에이드'에 이어 올해도 '체리 & 자두 에너지 피지오'를 출시하여 쉽게 지치는 여름철에 상큼함으로 활력을 더해줄 수 있는 음료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디저트 39에서는 자두 스무디와 자두 탄산수를 출시하여 고객의 음료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했습니다.
이처럼, 상큼한 자두는 단독으로도, 다른 재료와의 조화도 좋은 무궁무진한 플레이버이기 때문에 여름 시즌 음료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 (좌) HK 이노엔 /(우) 일화
다채로움 가득! 자두 RTD
최근 자두 플레이버는 익숙함을 넘어 새로운 매력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두의 친근한 맛을 바탕으로 색다른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들이 늘고 있는데요, HK이노엔은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음료 ‘티로그’ 신제품 중 하나로 루비자두의 진한 달콤함을 담은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일화에서도 자두 맛을 가미한 탄산음료 ‘부르르 제로 사이다 자두’를 선보이며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티 베리에이션부터 사이다 타입까지 다양한 형태로 자두 플레이버가 응용되며, 소비자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전하고 있습니다.